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국감] 법사위 첫날부터 '이재명 vs 김건희' 사법리스크 논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의힘 "법원, 이재명 재판 늦어"
민주당 "尹, 인사권으로 수사 방해
…檢, 김 여사 사건서 기소권 악용"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7일 시작된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건희 여사의 사법리스크가 주요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법원이 이 대표 사건 등 정치적 사건에 대해 심리를 지연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야당은 김 여사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기소권 등을 악용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법원행정처), 사법연수원, 사법정책연구원, 법원공무원교육원 등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2024.10.07 leehs@newspim.com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공직선거법에 1심은 공소제기 후 6개월, 2·3심은 전심 선고 후 각 3개월, 합계 1년 이내에 반드시 하게 돼 있다. 그리고 이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은 오는 11월 15일 1심 선고가 나더라도 1심만 26개월, 799일이 걸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증인이 많고 심리할 것이 많으면 그런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집중 심리를 통해 최대한 그 기간을 단축하려고 노력해야 했다"며 "항소심과 상고심은 사후심적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항소심과 대법원에서 이 3개월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 법관들에게도 적절한 방법으로 전달해달라"고 부연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도 "이 대표 4개 재판, 돈봉투 사건 관련자들 1심과 항소심 재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상고심 재판이 진행 중이고 황운하 의원은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며 "국민들은 이런 사건에서 법원이 모든 주장과 신청 증인을 다 받아들여 줘 일부러 심리를 늦게 하는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에게 "일반 피고인들이 재판에서 하고 싶은 말은 다 자르면서 빨리하려고 노력하거나 정말 필요하다면 집중심리를 한다"며 "이런 사건들에 대해선 일주일에 한 번씩 계속 심리를 해서 빨리 결론을 내려야 하는 게 정상적인 것 같은데 집중심리를 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천 처장은 "개별 재판 부분은 재판을 담당하는 재판장과 재판부의 역할이기 때문에 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다만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모든 재판이 신속·공정·충실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김 여사를 수사하려는 송경호 당시 서울중앙지검장(현 부산고검장)과 담당 검사들을 다른 곳으로 인사이동 시켜버렸고, 이후 검사들이 출장 조사를 갔다"며 "대통령이 인사권을 행사하면서 수사를 방해하는 행위는 법 위반이라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명태균 씨가 여론 조사 비용을 한 푼도 받지 않았다는 보도가 있었다. 정치자금법상 부정수수죄에 해당할 수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경태 민주당 의원은 "(주가 조작) 주범들이 특정인의 계좌를 파일로 만들어 관리하거나 스스로 주가 조작에 사용된 것이라고 인정한다고 하면 정황증거 중 하나일 것"이라며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개입 의혹'을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천 처장에게 "김 여사와 관련된 주가 조작 사건 판결문 등을 참조했을 때 기소권을 가진 검찰이 기소하지 않았기 때문에 판단을 못 했을 뿐이지, 김 여사는 방조를 넘어 정범까지 언급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며 "검찰이 기소권을 악용한 사례에 대해서 법원의 역할은 무엇이 있겠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천 처장은 "잘못된 기소에 대해선 공소권 남용으로 판결이 나간 적이 있고, 기소하지 않은 것에 대해선 재정신청을 통해 판단하는 통로가 마련돼 있다"고 답했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