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우찬 방짜수저장의 '2024년 제19회 방짜수저 전승발표회'가 오는 5일 강릉시 방짜수저체험장에서 열린다.
김우찬 방짜수저장.[사진=강릉시청] 2024.10.04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발표회는 방짜수저 제작의 독특한 기법과 예술적 가치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방짜수저 제작과정 시연과 다양한 방짜작품이 전시된다.
방짜수저장은 한국 전통 금속공예 중 하나로 그 독특한 기술과 미적 가치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중요한 무형유산으로 이번 전승발표회를 통해 방짜수저의 문화적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관람객들에게 그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전승발표회는 방짜수저 제작 기술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미래 세대에게 전통 공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우찬 방짜수저장은 1992년 16세의 나이로 이 분야에 입문해 2006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후 매년 전승 공개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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