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印, 전기차 배터리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협력

기사입력 : 2024년10월04일 14:13

최종수정 : 2024년10월04일 14:13

러몬도 美상무장관·고얄 印상공부장관 MOU 체결
전기차·클린에너지 핵심광물 리튬·코발트 대상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미국과 인도가 전기차와 클린에너지 시스템에 사용하는 리튬과 코발트 등 핵심광물의 공급망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과 워싱턴을 방문 중인 피유시 고얄 인도 상공부장관이 핵심광물 분야 회복력 구축을 목표로 이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미 상무부가 3일 발표했다.

상무부는 "우선 초점 분야에는 핵심광물 자원 탐사, 추출, 정제, 가공, 재활용 및 회수의 상호 이익이 되는 상업적 개발을 실현하는 장비, 서비스, 정책 및 모범 사례를 발굴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고얄 장관은 양해각서 체결 후 워싱턴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에서 행한 연설에서 "MOU가 광물자원, 기술개발, 그린에너지 투자 확대를 위한 개방형 공급망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 관계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 광물 자원이 풍부한 아프리카와 남미의 제3 세계 국가들을 참여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인도는 미 국무부가 주도하는 탈중국 공급망 구축을 위한 다자 협력체인 '핵심 광물 안보 파트너십'(MSP)에 참여하고 있다. 이 파트너십은 탄소배출 제로 달성에 필요한 광물의 적정 공급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피유시 고얄 인도 상공부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kongsik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