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ESS화재안전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선정

기사입력 : 2024년10월03일 19:34

최종수정 : 2024년10월03일 19:34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ESS 화재안전 실증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2028년까지 삼척시 교동 소방방재산업특구 일원에 총사업비 244억 원을 들여 에너지 저장장치(ESS)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험·인증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4.08.23 onemoregive@newspim.com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주관하고 한국소방산업협회,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 사업은 ESS 화재 안전성을 확보하고 ESS 소방기자재 관련 기술 활성화를 위해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증지원체계 마련과 교육훈련센터를 통한 화재안전 교육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 이 사업을 통해 ESS 소방인증센터, KOLAS 및 지정시험소 구축 ·운영, 기술 표준화 지원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삼척시는 삼척 소방방재산업특구 내에 구축된 실화재시험 연구센터, ESS 화재안전성 검증센터 등 소방방재 인프라와 연계해 소방방재산업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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