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생들 영국·스웨덴서 수업 교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지난달 23일부터 영국과 스웨덴에서 진행 중인 '2024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가 순항 중이라고1일 밝혔다.
노벨 프로젝트는 노벨상 수상 최다국인 영국과 노벨상의 본거지 스웨덴에서 학생들이 노벨상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노벨 프로젝트 참가학생들이 영국서 수업나눔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 = 충북교육청] 2024.10.01 baek3413@newspim.com |
이 프로젝트에는 총 6개 팀, 30명(학생 24명, 교사 6명)이 참여해 다양한 탐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은은 영국의 헤일리베리 스쿨에서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프로젝트 주제를 현지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는 '나만의 시계 만들기', '초등학교 의자 개발 연구', '역사적 유물과 과학기술의 융합' 등 다양했다.
스웨덴 살트헤바덴 삼스콜라에서는 한국의 고유문화와 과학적 원리를 소개하며, 자개 공예품과 청사초롱, 거북선 등을 함께 만들었다.
수업 나눔 활동을 진행한 한 학생은 "영국과 스웨덴의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프로젝트를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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