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립박물관이 다음달 1일부터 전통놀이를 주제로 '레트로 놀이터; 놀다 보면 하루가 너무나 짧아' 특별전을 갖는다.
삼척시립박물관 특별전 '포스터'. [사진=삼척시청]2024.09.30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특별전은 삼척시립박물관이 수집해 소장하고 있는 전통놀이 유물 40여 점과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의 고누판 1점, 속초시립박물관 승람도 등 9점, 원주시역사박물관 쌍륙 1점을 대여해 함께 전시한다.
'레트로 놀이터; 놀다 보면 하루가 너무나 짧아' 특별전은 컴퓨터나 휴대폰 그리고 인터넷 없이도 하루가 언제 갔는지 모르게 신나게 놀았던 그때 그 시절의 전통놀이 유물 전시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별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삼척시립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관람은 무료다.
최숙자 문화예술센터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휴대폰과 인터넷 게임에서 잠시 벗어나 예전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가 놀았던 전통놀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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