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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의 갈림길에서 쓴 12번째 저서…이정식 '톨스토이의 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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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스핌] 정상호 기자 = 작가 이정식이 자신의 12번째 저서를 내놨다. '톨스토이의 가출'이다.

저자는 40여 년을 언론계에서 활동한 전직 언론인으로, 기자 시절부터 틈틈이 책을 내더니 언제부터인가 러시아 문학에 빠져들었다. '시베리아 문학기행'으로 러시아 문학에 입문한 그는 도스토옙스키에 천착해 '러시아 문학기행 1, 2'를 냈다. 그러더니 이제 톨스토이를 마주했다.

'톨스토이의 가출'은 300쪽이 훌쩍 넘는 분량이다. '톨스토이의 가출' 에피소드 한 편으로 그의 문학적 집대성을 다룬다. 사이사이 작가 노트가 생동감과 심연의 균형을 채운다.

저자의 관심은 '행복의 조건'에 있는 듯하다. 모스크바 톨스토이 박물관의 톨스토이 동상 앞에 서 있는 그의 미소는 넉넉하다.

책 말미 10쪽의 후기는 그의 현재를 보여준다. 그가 책과 함께 보낸 '생사의 갈림길에서 쓴 12번째 저서'라는 짧은 문자에 마음이 내려앉는다.

이 책이 마지막 책이 아니길 희망하면서 써내려간 후기 일부를 발췌해 본다.

"의사가 '더 이상 항암 치료를 계속할 방법이 없다'고 말한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러면 나의 생명은 얼마나 남은 것인가. 의사가 포기 선언을 하면 환자는 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

"평생 처음 계속되는 통증을 겪고 있다. 12시간 지속되는 진통제를 12시간 간격으로 먹어도 통증이 중간중간 찾아온다. 통증이 오는 순간은 몸에 힘을 줄 수 없으므로 신체가 순식간에 오그라드는 것 같다."

"항암 주사를 안 맞으니 발바닥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근력 운동과 더불어 맨발 걷기도 매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는 암 발생 이후 언제나 '주님의 뜻에 순종할 뿐이다'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그동안 70년 세월 동안 주님의 가호로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았다. 내가 마지막까지 노력은 해야겠지만 주님의 뜻대로 결말이 지어질 것이다."

"문학 에세이라는 말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 책의 성격으로 그런 이름을 붙였다. 두 번째 문학 에세이를 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

작가 이정식이 문학 에세이 '톨스토이의 가출'을 출간했다.

다음은 '톨스토이의 가출'에 대한 출판사 서평이다.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부활'의 작가인 러시아의 레프 톨스토이(1828~1910)는 당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소설가이자 사상가였다. 제정 러시아 말기 그의 영향력은 차르의 그것을 능가할 정도였다.

그러한 인물이었으나 톨스토이는 부인과의 오랜 불화 끝에 82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몰래 가출을 감행한다. 그리고 기차 여행에서 얻은 폐렴으로 인해 가출 열흘 만에 모스크바 남쪽의 조그마한 아스타포보 간이역에서 생을 마쳤다. 부인 소피야가 아스타포보로 남편을 찾아갔으나 환자가 흥분할 것을 우려한 측근과 막내딸이 접근을 막았다. 48년을 함께 산 부부는 끝내 말 한마디 나누지 못한 채 영원한 이별을 했다.

톨스토이는 금수저로 태어났고 글재주와 건강도 타고나서 남이 부러워하는 인생을 살았다. 그는 또한 평생 인생과 인간에 대해 고민하고 사회적 불평등과 약자에 대한 연민을 놓지 않았다.

그러나 톨스토이는 가정에서는 실패했다. 그는 복을 많이 받은 사람이었으나 행복한 인간이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 행복의 조건으로 '건강, 재력, 양심에 거리낌이 없을 것' 등을 이야기하지만, 톨스토이의 사례는 부부간의 사랑이 다른 모든 행복의 조건들을 초월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 이정식은 톨스토이의 흔적들을 보기 위해 러시아를 여러 차례 방문했다. 톨스토이가 태어난 야스나야 폴랴나 영지는 물론, 그가 숨을 거둔 아스타포보 역장 관사도 찾아갔다. 관사는 톨스토이 박물관이 되어 있었고, 지역의 이름도 아스타포보에서 레프 톨스토이로 바뀌었다.

톨스토이 부부의 불화의 원인은 재산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차이에 있었다. 톨스토이는 50줄에 들어서, 재산은 죄이므로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줘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부인 소피야는 '그러면 처자식과 손주들은 무얼 먹고 사느냐?'고 맞섰다. 독자 중에서는 재산을 모두 나눠주자는 남편의 높은 뜻을 이해하지 못한 소피야를 비판하는 이들도 있지만, 저자가 만난 러시아 현지의 해설사들은 모두 소피야의 처지를 동정했다.

톨스토이가 소피야를 좀 더 잘 설득했더라면, 또 소피야가 남편의 뜻을 일부라도 받아들였더라면 마지막의 파국은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세계적인 문호라고 할지라도 그 부부 관계의 내면은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이다.

이 책 속에 함께 들어있는 파스테르나크, 루소, 위고, 솔제니친은 모두 톨스토이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었거나 관련이 있는 작가들이다. 톨스토이는 소년 시절 십자가 대신 루소의 초상이 있는 메달을 목에 걸고 다녔다. 그만큼 루소의 톨스토이에 대한 영향은 지대했다.

톨스토이의 작품에 드러난 루소의 사상, 그리고 루소의 모순에 가득 찬 생애에 대해서도 현대의 시각으로 흥미롭게 조명하고 있다.

저자 이정식은 경복고와 서울대학교 사범대(지구과학과)를 졸업했고, 홍콩대 중국어문 과정을 수료했다. ROTC 14기. CBS, KBS에서 기자 생활을 했고 CBS 워싱턴 특파원, 정치부장, CBS 사장과 CBS 노컷뉴스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방송협회 부회장, 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객원교수, 예술의 전당 이사, 뉴스1 사장 및 부회장, 서울문화사 부회장을 지냈다. 언론인이자 작가이며 안중근 의사 홍보대사를 하고 있다. 서울대 언론인 대상(2009)을 수상했으며, 이정식 애창 가곡 1, 2, 3, 4집 등의 음반을 냈다.

저서로는 『북경 특파원』 『기사로 안 쓴 대통령 이야기』 『워싱턴 리포트』 『이정식의 청주 파일』 『권력과 여인』 『이정식 가곡 에세이 '사랑의 시, 이별의 노래'』 『가곡의 탄생』 『시베리아 문학 기행』 『러시아 문학 기행 1 도스토옙스키 두 번 죽다』 『러시아 문학 기행 2 도스토옙스키, 죽음의 집에서 살아나다』 『여행 작가 노트』 등이 있다.

uma8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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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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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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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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