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민귀희 의원이 선출됐다.
27일 동해시의회는 제346회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투표에 들어갔다.
제9대 동해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민귀희 의원.[사진=동해시의회] 2024.09.27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의장 선거는 재적의원 8명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민귀희 의원(국민의힘)이 1차 투표에서 6표를 얻으며 같은 당 3선 의원인 박주현 후보를 제치고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1·2차 투표에서 초선인 최이순 의원이 4표, 같은 당 2선인 이창수 의원 3표, 무효 1표가 나왔다. 이 투표 결과는 출석 의원의 과반수 득표를 얻은 후보가 없어 3차 결선투표를 실시했다.
결선투표에서도 1·2차 투표와 같은 결과가 나와 최이순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됐다.
민귀희 의장은 "후반기에는 보다 동료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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