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학생 대상 설명회 통해 진학설계 지원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중학교 3학년 학생과 교사를 위해 안내서 '사이다'를 발간하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비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담임, 진로 전담교사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내서 '사이다'를 배부했다.
광주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안내서 사이다. [사진=광주시교육청] 2024.09.27 ej7648@newspim.com |
'사이다'는 2025학년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중3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한 안내서다.
사이다 안내서는 고교학점제와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을 소개한다. 진로, 직업, 학과, 과목 선택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궁금증 해결을 위한 Q&A도 포함됐다.
부록으로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확정안을 비롯해 관련 선택과목과 학과 안내서를 수록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6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사이다'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재고하고 진로 연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안내서와 설명회가 향후 고등학교 신입생들의 학교 생활 및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교육청은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안내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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