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5000만원 전달…순직 군경 자녀 교육 등 사용 예정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25일 올해 처음 제정된 제1회 '군인 가족의 날'을 맞아 군인자녀교육진흥원에 후원금을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국방부는 국가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그 가족들에 대한 격려와 예우를 위해 매년 10월 1일 국군의 날 전 주 금요일을 '군인 가족의 날' 기념일로 제정했다.
지난 25일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서 유일광 IBK기업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왼쪽)과 이재봉 군인자녀교육진흥원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
이번 후원금은 ▲현역 군인과 전몰·순직 군경 자녀 교육 지원 ▲호국명문장학사업 ▲한민고등학교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군인과 그 가족의 행복이 국가방위의 초석"이라며 "군인과 그 가족에 합당한 예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군인 가족과 자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달 6일 공군 '비행대장 간담회 및 가족 격려행사'를 후원했으며 지난 7월에는 군인 자녀들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을 위해 호국장학재단과 장학금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jane9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