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이근춘 기자 = 부산 남구는 다음달 12일 부산 남구 용호만 매립부두에 새롭게 조성된 '분포웨이브베이'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분포웨이브베이 가을밤 피크닉'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시 남구 '분포웨이브베이 가을밤 피크닉' 포스터 [사진=남구청] 2024.09.26 |
남구는 2024년 6월 용호만 매립부두 내 야간경관조명 조성을 완료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위해 조성지 명칭을 '분포웨이브베이'로 정했다. 이번 가을밤 피크닉 행사는 분포웨이브베이의 신규 관광명소로서의 도약과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체험 및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가을밤 광안대교와 바다를 배경으로 플리마켓, 스탬프투어, 푸드트럭, 체험부스,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즐기며 소풍 같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가족 간 화합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포함한 레크레이션 활동도 마련되어 있다.
남구 관계자는 "분포웨이브베이가 남구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많은 주민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tpari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