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4개사 해외 규격 인증 제품 출품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오는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식품박람회에 4개 기업을 선정해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목포의 대창식품, 고흥의 예인티앤지, 에덴식품영농조합법인, 완도의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이다.
프랑스식품박람회. [사진=전남도] 2024.09.26 ej7648@newspim.com |
세계적 인기의 마른김과 조미김(대창식품), 인공 첨가물 없는 알로에베라 드링크(예인티앤지), 친환경 유자주스 등(에덴식품영농조합법인), 냉동전복(완도맘영어조합법인)이 전시품목이다.
프랑스 식품박람회는 세계 3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내달 19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다.
전남도는 부스 임차료, 전시품 운송통관비 등을 지원하며 항공비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 농수산물 수출액은 올해 7월 말까지 전년 대비 27.9% 증가한 4억 6천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의 우수 농수산물이 유럽에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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