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2025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990원으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보다 2.61% 인상된 금액으로 이번 결정은 최저임금 인상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 등을 고려해 위원회 심의를 통해 정해졌다.
여수시청 청사 전경 [사진=여수시] |
이번 여수시의 8번째 생활임금은 2025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생활임금은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보다 여유로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약간 높은 임금을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제도로 여수시는 2017년 관련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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