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난 24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4일 경남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행사에서 진병영(왼쪽 여섯 번째)군수와 시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함양군] 2024.09.25 |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등 관내 기관 단체장과 여성단체협의회, 양지회 회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의식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함양읍 이효균 외 12명이 군수표창을, 함양읍 김세연 외 1명이 군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에 생활개선회 정경남, 양지회 감사장에 전(前)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신동순, 경남도지사 유공 공무원으로 오길선씨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진병영 군수는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직장과 가정, 지역사회에서도 서로 끊임없이 노력하며 존중하고 지지하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83년 구성돼 12개 단체 1500여 명의 회원들이 여성복지 증진사업 및 사회참여 확대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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