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민과 함께하는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가 오는 26일 삼척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 포스터.[사진=삼척시청] 2024.09.24 onemoregive@newspim.com |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강원민속예술축제는 강원도 시·군 대표 민속단의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경연과 교류를 통해 전통문화를 널리 홍보하고 강원민속예술의 창조적 계승·발전을 위해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새로운 강원, 도약을 향한 특별한 울림과 몸짓"이라는 주제로 처음으로 열려 의미가 크다.
올해 행사는 도내 15개 시·군 대표 민속단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22년 도 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삼척 조비농악 민속단과 우수상을 받은 정선 남평리 토방집 짓기놀이 시연도 예정돼 있다.
또 국보 죽서루 기념품 만들기, 복고 문화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박수옥 문화홍보실장은 "강원민속예술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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