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미디어아트로 키우는 창의 도시의 꿈' 주제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오는 10월 4일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제학술행사인 '2024 광양 미디어아트 포럼'을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축제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로 명성이 높은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센터와 2024 광양-린츠 국제 미디어아트 교류전 '빛으로부터 8637'을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2024 광양 미디어아트 포럼 [사진=광양시] 2024.09.24 ojg2340@newspim.com |
포럼에는 국내외 미디어아트 전문가와 활동가들을 초청했다. 이들은 '광양, 미디어아트로 키우는 창의 도시의 꿈'을 주제로 한 발표, 토론, 질의응답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인호 광주미술문화연구소 대표가 좌장을 맡고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의 '미디어아트와 전남도립미술관의 관계', 이대형 Hzone 디렉터의 'AI 시대의 미디어아트', 신홍주 전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장의 '지방 문화 독립시대',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어치브 프릭스 수상 작가이자 광양-린츠 미디어아트 국제교류전 참여작가인 수시 구츠케의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와 미디어아트'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토론 순서에서는 김광훈 고려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좌장 역할을 맡아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장, 나영훈 포스코 지속가능경영실 그룹장, 백종옥 미술생태연구소장, 김허경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 조인호 광주미술문화연구소 대표가 토론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미디어아트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과제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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