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아프리카재단 신임 이사장에 김영채 전 주나이지리아대사가 임명됐다.
외교부는 23일 제3대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에 김영채 전 주나이지리아 대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영채 제3대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출처=외교부] 2024.09.23 jsh@newspim.com |
한·아프리카재단은 아프리카에 대한 장기적·종합적 연구분석 및 아프리카 국가와 교류·협력 증진 활동 등을 수행하는 공직유관단체로 2018년 6월 출범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34년간 외교부에서 근무했다. 재외국민보호과장, 주남아프리카공화국공사, 주리비아대사, 주아세안대사, 주나이지리아대사 등을 역임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김 이사장은 아프리카 지역에 세 차례 근무해 관련 외교에 정통하고 해당 지역 인사들과 네트워크 구축에도 강점을 지녔다"고 소개했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며, 1차례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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