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아동보육시설 및 특수교육기관에 기부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편의점 GS25가 탁구선수 신유빈 선수와 함께 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따뜻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 19일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가 특수교육기관에 '국민 삐약이' 신유빈 선수와 협업해 선보인 상품 1600개를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준형 GS리테일 마케팅 팀장(사진 왼쪽부터)과 최진숙 자혜학교장이 꿈나무들을 위한 간식 나눔 전달식에서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nrd@newspim.com |
GS25는 지난 19일 수원시 장안구 소재 보육원 '꿈을키우는집'에 방문해 신유빈 컬래버레이션 시리즈 '신유빈의 간식타임' 상품 600개를 기부했다. 준비한 품목은 6종으로, '반숙버터간장 주먹밥'을 포함해 ▲치킨에그마요 주먹밥 ▲컵델리 촉촉한반숙란 ▲컵델리 발사믹카프리제 ▲델몬트 클래식 바나나 ▲돌 스위티오바나나 등이다.
같은 날 지역 내 특수교육기관인 '자혜학교'에도 동일 상품 10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자혜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박준형 GS리테일 마케팅 팀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 최진숙 자혜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GS25가 지난 8월 말부터 차례로 출시한 '신유빈의 간식타임' 10종은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개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신유빈 선수가 실제 경기에서 먹었던 에너지젤인 '요헤미티 에너지젤(10입)'은 5일 만에 준비수량 500세트가 모두 완판되며 오는 10월 GS25 전용 상품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GS25는 평소 나눔에 앞장서 온 신유빈 선수의 이름을 내걸었던 상품인 만큼 국민들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이번 기부 활동을 기획했다. 신유빈 선수도 이 같은 GS25의 취지에 공감해 직접 기부처 2곳을 제안했다.
꿈을키우는집은 신유빈 선수가 16살 때 운동화를 기부하며 인연을 맺었던 시설이며, 자혜학교는 신유빈 선수가 나고 자란 고향 수원시 소재 특수교육기관이다. 두 기부처 모두 자라나는 아동들을 지원하는 시설로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꿈나무들에게 든든한 한 끼 간식과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표 GS리테일 O4O부문장은 "앞으로도 사회 복지 대표 플랫폼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는 등 ESG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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