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암차량기지 내 판암소프트테니스장 개장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는 20일 동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의 전문적인 훈련을 위해 조성한 '판암소프트테니스장'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희조 구청장과 오관영 동구의장 등 내빈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전 동구는 20일 '판암소프트테니스장' 개장식을 열었다. [사진=대전 동구] 2024.09.20 nn0416@newspim.com |
'판암소프트테니스장'은 동구 삼정동 일원 대전교통공사 판암차량기지 내 22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정구장 3면(인조잔디)과 선수단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총 사업비는 8억 원이 투입됐는데 전액 시비로 추진됐다.
구는 지역 내 우수선수 유출 방지 및 엘리트체육 육성을 위해 지난 1월 창단한 동구청 소속 남자 소프트테니스팀의 전용 훈련 구장으로써 활용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판암소프트테니스장 개장이 동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의 성장과 전국대회 우승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수단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동구청 소프트테니스팀은 공식 창단된 이래로 제102회 동아일보기 전국대회 단체전 2위, 제60회 국무총리기 전국대회 개인복식 우승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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