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예비 창업가 대상 지원 사업·인센티브 제공
[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 남구가 백운광장 일대를 청년 경제활동의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창업 희망 청년을 모집하고 수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백운광장 청년MEET 지원사업을 통해 만 19~39세의 예비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30명(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5명(팀)에게는 각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급된다.
광주 남구청사 [사진=광주 남구청] |
선정된 창업가들은 전문가 멘토링, 창업교육, 포럼 및 초청강연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장 리모델링 교육도 제공돼 실질적인 창업을 지원한다.
남구 관계자는 "창업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창업의 꿈을 이룰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saasa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