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청년 친화 도시 경기 광명시가 이달 21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제5회 청년의 날 축제 '청춘 시그널'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광명시가 이달 21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제5회 청년의 날 축제 '청춘 시그널'을 개최한다. [사진=광명시] |
시에 따르면 '청춘 시그널'은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한 축제로, 각기 다른 관심사나 취미를 가진 이들이 모여 서로의 관심사를 나누며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오후 1시부터 ▲청년이 만든 소품, 액세서리, 의류 등 판매 부스 ▲캐리커처 그리기 ▲팔찌 만들기 ▲퍼스널컬러 진단받기 ▲저탄소 식생활 교육 등이 운영된다.
오후 3시에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 채사장의 '생존한다는 것 vs 인생을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콘서트가 열린다. 이후에는 광명시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들의 특별한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7시에는 '들었다 놨다', '좋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공연이 열리는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2024 제7회 청년친화 헌정대상' 정책대상을 받았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광명시는 지난 2019년부터 6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청년위원회 ▲청년 숙의 예산 토론회 ▲청년생각펼침 공모 ▲청년동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청년기본소득 지원 ▲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청년의 날 ▲워크숍 운영 등 수많은 청년 공감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6일에는 청년숙의예산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제2청년동 청춘곳간'을 개소하는 등 청년이 상시로 시정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고 동등한 출발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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