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통

속보

더보기

추석 전날 귀성길 서울-부산 최대 7시간40분 소요...귀경길 18일 '북적'

기사입력 : 2024년09월14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09월14일 06:37

추석 연휴 기간 3695만명 이동
고속도로 갓길차로 76개 구간 운영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성 차량으로 인한 혼잡이 예상된다.

14일 국토교통부의 '추석 연휴 특별 교통 대책'에 따르면 이번 연휴 총 3695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88.4%가 승용차로 이동하며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은 약 591만대 수준이다.

인천 계양구 노오지분기점 인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귀성길 모습 [사진=뉴스핌DB]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가 967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귀성 출발은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 귀경 출발은 추석 다음 날인 18일 오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성 출발은 16일 오전이 19%로 가장 많았고 14일 오전 13.9%, 17일 오전 10.3% 순으로 나타났다. 귀경 출발 시점은 추석 다음 날인 18일 오후가 22.9%로 가장 많고 18일 오전 18.1%, 19일 오후 16.1% 순으로 조사됐다.

추석 당일인 오는 17일은 성묘로 권역 내 이동량이 클 전망이다. 연휴 기간 여행을 계획 중인 응답자도 23.8%를 차지했다.

이번 귀성길에 도시 간 고속도로 이동시간은 ▲서울-강릉 4시간 40분 ▲서울-대전 4시간 10분 ▲서울-광주 6시간 10분 ▲서울-부산 7시간 40분 ▲서울-목포 7시간 1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귀경길은 ▲강릉-서울 6시간 20분 ▲대전-서울 5시간 20분 ▲광주-서울 9시간10분 ▲부산-서울 10시간 30분 ▲목포-서울 9시간 50분 등이다.

정부는 올해 설 명절 이후 고속·일반국도 16개 구간(121.4㎞)을 개통해 이번 추석 명절에 운영하며 고속도로 갓길 차로 76개 구간(411.32㎞)도 운영해 교통량을 분산한다.

아울러 고속·일반국도 217개 구간(1799.5㎞)을 교통혼잡 예상 구간으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고속·국도가 정체되면 도로 전광판(VMS)을 통해 차량 우회를 유도할 방침이다. 14개 노선 49개 구간은 정체 구간, 우회 도로 소요 시간 등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