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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1000만 시대… 1인용 가구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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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1인 가구 1000만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불필요한 것들을 줄이고 작지만 실용성을 겸비한 제품을 소비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공간 효율성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경향이 지속되는 한편, 경제력을 갖춘 1인 가구를 중심으로 1인용 가구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한샘 트라움 라토 천연가죽 소파 제품 이미지 [사진=한샘]

19일 행정안전부의 '주민 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전국의 1인 가구는 총 1002만 1413세대로 전체 가구(2400만 2008세대)의 41.8%을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국가에 속한다.

도시화와 1인 가구의 증가, 소형 주택 및 아파트의 증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1인용 가구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1인 가구는 공간이 제한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컴팩트한 사이즈, 모듈형 가구, 다기능 가구 등 개인의 필요와 취향에 맞게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 절약형 디자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나홀로 가구의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자 가구 업계에서도 1인 가구 트렌드에 맞춰 발 빠르게 대응하는 추세다. '1인 가구'가 국내 가구 형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만큼 가구·인테리어 업계도 다양한 기능을 제공함과 동시에 실용성은 물론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활용할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인구 구조 변화 추세에 맞춰 다양한 1인 가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라토', '라피네', '아티모' 1인용 리클라이너 제품이 대표적이다. 1인 리클라이너 그라토는 최대 130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클러치 타입의 손잡이를 통해 쉽게 자세를 고정할 수 있다.

라피네는 발판이 보이지 않는 미니멀한 형태로 디자인 돼 특히 MZ세대에게 인기가 높다. 2개의 모터를 활용해 세밀한 각도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헤드레스트도 자유롭게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자세로 휴식할 수 있다. 아티모는 3중 모터로 등받이 뿐만 아니라 발판까지 세밀하게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화이트와 브라운 컬러의 조합한 세련된 외관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최적화됐다.

신세계까사 까사미아에서는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의 소형 제품인 '캄포 슬림'과 '캄포 미니'가 인기다. 독보적인 착석감과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한 모듈 기능,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의 '캄포'의 오리지널리티를 좁은 공간에서도 느낄 수 있다. 특히, 생활 패턴이나 주거 환경에 따라 손쉽게 배치를 바꾸거나 구성을 추가할 수 있어 이사가 잦거나 결혼을 고려하는 1인 가구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스터'와 '옴므' 등 1인 리클라이너도 좁은 공간에서 온전한 휴식을 원하는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구매가 늘어나는 추세다.

한샘도 1인용 소파, 테이블 등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한샘의  트라움 라토 천연가죽 소파는 세심한 각도 조절을 통해 온전히 나만을 위한 휴식이 가능한 제품이다. 등받이와 다리 받침대의 각도를 각각 조절 할 수 있는 2개의 버튼으로 내 몸에 꼭 맞는 편안함을 누릴 수 있다. 등받이 및 팔걸이의 모서리를 입체감 있게 디자인한 '더블파이핑' 마감 처리와 블랙 스틸 다릿발을 적용해 공간에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또 USB 충전 포트가 있어 소파에서도 디지털 기기를 편리하게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에이스침대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실용성을 갖춘 침대,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 가능한 세련된 디자인 제품 등 다양한 침대 프레임 라인업을 전개하고 있다. 'BMA1086'은 스마트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모델이다. 헤드보드에 위치한 넉넉한 수납공간에 알람 시계, 책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헤드보드에 USB 포트가 내장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단 서랍에 물건들을 보관할 수 있다. 서랍 뒤쪽에는 자주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을 보관 할 수 있는 함이 있어 수납에 용이하다.

'바치오(BACIO)'는 헤드보드 전면에 포스터, 엽서, 포토카드 등 원하는 소품을 자석을 활용해 자유롭게 부착할 수 있는 홈 퍼니싱 컨셉의 침대다. 어떠한 인테리어와도 자연스럽게 매치할 수 있도록 모던한 '알파카베이지'와 트렌디한 '버뮤다블루' 두 가지 컬러를 제공한다.

에이스침대를 대표하는 인기 모델 '루체-III(LUCE-III)' 등도 1인 가구에서 사용하기 좋은 슈퍼싱글(SS) 사이즈를 지원하고 있다. 루체-III는 고급스러운 템바보드 인테리어와 LED 조명으로 침실을 호텔처럼 연출해 주는 아트월 컨셉의 침대다.

시몬스침대의 신제품 프레임 '아비트(Avit)'와 '매니티(Manitti)'는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프레임으로 1인 가구의 전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아비트는 수납형 프레임으로, 장식을 최소화한 심플하고도 감각적인 디자인에 2개의 레일형 서랍, 벙커형 수납공간 등 총 4개의 넉넉한 적재공간을 갖춰 공간 효율이 필요한 1인 가구의 니즈를 충족했다. 차콜그레이와 버건디 두 가지 색상 조합과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돼 개성 있는 침실 공간을 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낮은 헤드보드 등 슬림하고 간결한 무드의 디자인이 침실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고 있다.

매니티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한 프레임으로, 프레임 하단 높이가 18cm다. 여기에 넉넉한 수납이 가능한 일체형 서랍이 더해진 전용 협탁을 결합할 수 있다. 특히 전용 협탁에는 무선 충전기 및 콘센트가 내장돼 있어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컬러는 유니크한 레몬옐로우와 트렌디한 더스트민트 중 선택 가능하며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돼 개인의 취향에 맞춰 침실을 꾸밀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1인용 가구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컴팩트한 기능을 강조한 제품 위주였는데, 자신의 취향과 가치관에 맞는 제품에 과감히 투자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기능과 디자인 측면에서 다양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가 선호하는 개인화된 공간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가구의 수요는 지속해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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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승원 녹취 추가 공개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6일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 관련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브로커 간 통화 녹취를 추가 공개하며 지명 철회 압박을 이어갔다. ◆한동훈, '신약임상 청탁 의혹' 김승원·브로커 통화 녹취 공개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 후보자 측과 브로커는 마치 청탁 문자 두 건이 전부인 것처럼 언론에 말하고 있는데 이는 거짓말"이라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 12일 1차 통화에서 김 후보자는 브로커에게 "그럼 직접 챙겨보라고 내가 얘기 한번 해볼게. 무슨 처 어디야. 어디, 과가 혹시. 아, 뭐 식약처장 알 테니까"라며 "그럼 그렇게 3상 허가를 빨리 내서 어쨌건 결과를 봐야 될 거 아니냐. 그런 식으로 직접 처장님이 챙겨봐 달라고, 보고해달라고 할게"라고 했다. 2차 통화에서는 "내가 말씀을 드렸고 일단 확인해서 나에게 보고해준다고 하니까 한번 기다려보시고 처장께서는 모든 가용화 인력을 배치해서 진행을 빨리하는 거를 돕고 있다. 이렇게 원칙적인 이야기를 하네"라고 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 [사진 = 뉴스핌DB] 그러자 브로커 양모 씨는 "맞아요. 그래서 오늘 자료 주려고 했는데 또 다른 담당자가 오늘 주지 말라고 이게 담당자끼리 책임 회피인데 조금 이슈 사항이니까 담당자들이 연락은 오는데 과장 선에서 넘어가지를 않는다고 해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 후보자가 "과장 선에서 막혀 있다? 알았어"라고 말했다는 것이 한 의원의 주장이다. 한 의원은 "김 후보자가 김강립 식약처장에게 로비한 후 김강립 식약처장은 그걸 혼자 묵살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식약처 담당자에게 김승원 로비를 전달했다. 실무진까지 전달된 성공한 로비였던 것"이라며 "(이번) 로비는 김승원 한 명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전날에도 김 후보자와 양씨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오빠 독약 로비'라고 비판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양씨에게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나네"라고 했다. 양씨는 김 후보자를 '오빠'라고 칭하며 "지금 바로 출발할 테니까 주소 주세요"라고 했다. 김 후보자와 양씨, 당시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판사였던 정모 판사가 함께 찍은 사진을 근거로 유착관계 의혹도 제기했다.  앞서 김 후보자는 브로커 양씨로부터 제약업체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관련 청탁을 받고 이를 당시 식약처장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았다. 그러나 검찰은 직접적인 금품 수수가 없고 청탁의 위법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며 2024년 12월 김 후보자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진=뉴스핌DB]   ◆김승원 측 "청탁 아닌 고충 민원 전달…정치공세 중단하라" 김 후보자 측은 "청탁이 아닌 공익적 고충 민원을 단순 전달한 것"이라며 "국민의 고충 민원 처리를 위한 민원 전달은 국회의원 청탁금지법에서도 명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구체적으로 "코로나 팬데믹 당시 국내 중소기업의 임상시험 절차가 부당하게 지연되지 않도록 살펴봐 달라고 요청한 것"이라면서 "치료제 허가나 우선 심사, 기준 완화 또는 절차 생략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소유예 처분은 검사의 불기소 처분"이라면서 "법원의 심리를 거친 유죄 판결이나 확정된 범죄 사실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이날 한 의원이 공개한 녹취록에 대해서도 "녹취의 앞뒤를 잘라 김 후보자의 민원 확인을 승인 압력으로 둔갑시키고 있다"며 "녹취 어디에도 조건 없는 승인이나 기준 완화, 절차 생략을 요구한 내용은 없다. 전체 맥락을 삭제해 공익 민원을 불법 로비로 왜곡하는 정치공세를 중단하기 바란다"고 했다. ◆민주 "한동훈, 캐비닛 장사…녹취 입수 경위 밝혀야" 한 의원의 잇단 녹취 공개에 더불어민주당은 한 의원이 '캐비닛 장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녹취의 입수 경위를 밝히며 역공에 나섰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사적 통화 녹취는 당사자 아니면 수사기관 등 제한된 경로를 통해야만 나올 수 있다"며 "입수·유출 경위에 위법성이 있다면 명백한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며 녹취와 수사자료 입수 경위를 소상하게 밝히라고 했다. 또 "사건을 캐비닛에 모아두고 시점을 골라 꺼내 써먹는 방식은 정치검찰의 오래된 관행"이라며 "한동훈 검사식 캐비닛 표적 수사가 한동훈 의원의 캐비닛 정치로 재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9-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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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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