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12일 밤 10시 53분쯤 대전 유성구 봉명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한 승용차 운전자가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30대 A씨가 몰던 티볼리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하면서 발생했으며 A씨는 변압기를 들이받고서야 멈췄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12일 밤 10시 53분쯤 대전 유성구 봉명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한 승용차 운전자가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4.09.13 gyun507@newspim.com |
다행히 전기공급에는 차질이 없었으며, 한전이 출동해 응급복구 작업에 나섰다. 손상된 변압기는 교체될 예정이다.
이 사고로 운전자 A 씨가 이마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경찰은 A씨가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수준의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