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권 최대 계기진도 'Ⅲ'....'정지하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규모'
[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12일 오후 7시25분쯤 경북 의성군 북동쪽 8km지점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지진의 발생깊이는 14km로 관측됐다.
12일 오후 7시25분쯤 경북 의성군 북동쪽 8km지점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사진=기상청]2024.09.12 nulcheon@newspim.com |
또 이번 지진으로 인한 계기진도는 경북권이 'Ⅲ', 타 지역은 'Ⅰ'수준으로 확인됐다.
계기진도 'Ⅲ'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규모이다.
이번 지진 발생으로 경북권에서 '지진 유감신고' 2건이 접수됐다고 경북소방이 밝혔다.
현재까지 지진발생에 따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할 것"을 주문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