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춘천기계공업고에서 '2024년 하반기 강원 직업계고 학교장 협의회'를 가졌다.
강원교육청, 직업계고 학교장 협의회.[사진=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4.09.11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협의회는 도내 31개 직업계고 학교장, 교감, 도교육청 업무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직업계고 재구조화, 교육과정 혁신, 더 나은 취업, 미래역량 강화, 교육환경 개선 등 5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춘천기계공고에 새롭게 구축된 '스마트 메이커 직업교육센터'를 견학하며, 미래 신산업·신기술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 메이커 직업교육센터는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이 로봇, 드론, 반도체, 메이커, 코딩 등 다양한 직업교육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약 26억원을 들여 구축했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인공지능, 첨단로봇, 우주항공 등 산업구조가 급변하는 4차산업 시대에 직업계고의 변화와 혁신은 매우 중요하다"며 "직업계고 학교장 의견을 경청하고 미래 직업교육 방향을 논의해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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