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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크노파크, 대전 기업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 놨다

기사입력 : 2024년09월11일 18:00

최종수정 : 2024년09월11일 18:01

이탈리아와 기업 공동 지원 프로그램 개발·시장진출 업무협약 체결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에서 지역 혁신기관인 아떼르(ART-ER)와 대전 기업의 이탈리아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공동 지원 프로그램 개발 ▲대전지역 기업 이탈리아 시장진출 지원 ▲비즈니스 네트워크 및 파트너십 구축 등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에서 이탈리아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대전TP] 2024.09.11 gyun507@newspim.com

아떼르(ART-ER)는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에밀리아로마냐주와 5개 지역 대학, 국가연구센터, 상공회의소 연합, 볼로냐 대도시 지역 대표 등이 참여해 설립한 에밀리아로마냐주 컨소시엄으로 220여 명의 전문인력과 유럽 기금 등 연간 2200만 유로(한화 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앞서 대전TP는 지난 3월 대전시를 찾은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사절단과 국제교류회를 열고 미래 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이번 협약은 대전의 6대 전략산업 육성과 대전 기업의 이탈리아 시장진출에 있어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대전TP는 대전 기업들이 실질적인 투자와 매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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