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캐릭터 '브라이어' 출시
성장 시스템도 전면 개편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 자회사 5민랩이 실시간 PVP 액션 게임 '스매시 레전드'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41번째 레전드 '브라이어' 출시와 성장 시스템 개편이다. 브라이어는 마법 덩굴 채찍을 사용하는 전략가 역할군 캐릭터로, 스매시 패스 19단계 달성 시 획득할 수 있다.
성장 시스템 개편의 일환으로 '행운 티켓'과 '스펠'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됐다. 행운 티켓은 레전드 성장에 필요한 각성석 획득을 용이하게 해주며, 스펠은 전투 중 전황을 바꿀 수 있는 7종의 특수 능력이다.
[사진=5민랩] |
각성 시스템도 개선돼 등급과 레벨 시스템이 적용됐다. 각성은 일반부터 전설까지 등급이 나뉘며, 최대 9레벨까지 강화할 수 있다. 또한 레전드마다 공격과 방어 각성을 각각 하나씩 장착할 수 있게 됐다.
박문형 5민랩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콘텐츠와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스매시 패스 정규 시즌 '챕터 16: 잠꾸러기 문어 악당'이 시작됐으며, 특별 보상을 제공하는 '스핀오프 패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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