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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금리인하 시점에 조명 '고배당 전략'③ 은행주 랠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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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배당 관리감독 강화, 중간배당 봇물
하반기 A주 고배당 투자 전략 지속 전망

이 기사는 8월 21일 오전 10시4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금리인하 시점에 조명 '고배당 전략'①② 은행주 랠리 견인>에서 이어짐.

◆ 국9조 발표 후, 은행의 중간배당 선언 봇물

올해 들어 은행들이 중간배당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올해 4월 중국 당국이 중국 금융경제 발전에 관련한 정책 문건인 '국9조(國九條)'의 개정 버전을 통해 요구한 사안에 부응하기 위한 목적도 깔려 있다.

해당 문건은 △오랜 기간 배당을 시행하지 않거나 배당 비율이 낮은 상장사에 대해 대주주의 주식 매도 제한, 리스크 경고문 공시 등의 조치를 취하는 방식으로 현금 배당 규제를 강화하는 동시에 △배당의 안정성·지속성·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1년에 다수 배당, 사전 배당, 춘절(중국의 음력 설) 배당을 시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중국 당국의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듯 공상은행(ICBC 601398.SH), 건설은행(CCB 601939.SH), 중국은행(BOC 601988.SH), 중국농업은행(ABC 601288.SH), 교통은행(BCM 601328.SH) 등 국유 상업은행들은 즉각 중간배당 계획을 밝혔고, 그 이후 주식제 상업은행과 도시상업은행, 농촌상업은행 다수가 그 행보를 뒤따르고 있다.

8월 15일 기준 A주 42개 상장 은행 중 평안은행(000001.SZ)과 상해농상은행(601825.SH)의 2곳이 중간 배당 계획을 확정했고, 15곳은 현재 중간배당을 계획 중이라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구체적으로 평안은행은 8월 15일 '평안은행 주식회사 2024년 중간 수익 배분안'을 승인하고 주당 0.246위안(세금 포함)의 현금배당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현금 배당금은 47억7400만 위안으로, 재무제표에 기재된 주주 귀속 순이익의 18.4%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상해농상은행의 '2024년 중간 수익 배분안'에 따르면, 주당 0.239위안(세금 포함), 총 배당금은 23억500만 위안 규모의 현금배당을 시행할 계획이다. 2024년 중간 배당 비율은 33.07%이다.

전문기관들은 중국 관리감독 기관이 상장사들의 배당 빈도와 안정성을 높이도록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부응하듯 상장 은행들의 중간 배당 의지가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은행업 전반의 수익성과 자본 충족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데, 이는 중간 배당을 시행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배경이 되고 있다고 평했다.

난카이대학(南開大學) 금융발전연구원 톈리후이(田利輝) 원장은 최근 평안은행이 공개한 현금 배당안은 주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적극적 환원 의지가 확대되고 있는 은행 업계의 분위기를 방증한다고 평했다.

특히 현재 은행업이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중간 배당을 실시하는 것은 주주 이익을 고려하는 회사의 진정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투자매력이 높다는 평가다.

◆ 남은 하반기 '고배당주 투자전략' 이어진다

화푸증권(華福證券)을 비롯한 다수의 전문기관은 하반기 은행 섹터가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강도가 더욱 확대되며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하반기 금리인하 시점이 도래하면서 고배당주의 투자매력이 더욱 부각, 은행주의 상승 여력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중국의 실질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 또한 추가적인 인하 여력이 존재하는 만큼 고배당주인 은행주의 투자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리가 내려가면 예금과 채권의 수익률이 감소하게 되고, 이는 배당주의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금리인하 시 우량 배당주의 밸류에이션이 개선되는 만큼 고배당주 투자전략은 남은 하반기 기간 동안에도 중국증시의 대표적인 주요 투자전략이 될 전망이다.

화푸증권은 남은 하반기에도 은행주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다음의 3가지 관전포인트에 주목했다. 

1. 은행주의 배당 투자 논리가 지속 확대, 하반기 금리 수준이 하락하면서 은행주의 배당수익률 우위가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중장기적으로 중국 국내 금리의 추가적 인하 필요성과 충분한 하락 여력이 존재하는 만큼, 고배당 은행주가 장기간 높은 투자 가치와 자산배분 가치를 보유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2. 부동산과 도시건설 투자 리스크가 개선되는 반면, 부동산을 제외한 소매 영역의 리스크 평가가 다소 악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앞서 은행의 자산 건전성에 대해 우려했던 부분은 주로 부동산과 도시건설 투자 영역이었다. 하지만, 정책적 대응이 이어지면서 이 분야의 리스크 평가가 뚜렷이 개선되었고, 이는 올해 은행주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최근 부동산 제외 소매 영역의 부실여신이 지속 발생하고 있어, 향후 부실 상황 경과와 시장 리스크 평가 변동성에 대한 면밀한 주시가 필요하다.

3. 은행 수익원이 복합적 양상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포인트다. 올해 상반기의 경우 순이자 수익 대비 비(非)이자 수익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향후 비이자 수익 기여도가 약화될 가능성도 있으나, 순이자마진 감소폭이 축소되고 순이자 수익이 다시 회복될 수 있는 만큼 은행업의 분기 단위 매출 증가율이 하반기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은행국제(交銀國際)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하반기에도 현재의 고배당 투자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고배당주를 대표하는 은행주에 대한 지속적인 접근을 권고했다.

특히, 대손충당금 해소 공간 및 수익 안정성을 고려할 때, 국유은행 종목에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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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수준" 담뱃값 1만원 유력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정부가 담뱃값을 1만원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술에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관리하는 '건강세' 확대 정책으로, 사실상 국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가격 규제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6~2030)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에는 담배 부담금 인상과 함께 주류에 대한 신규 부담금 도입 검토가 포함됐다. 건강 위해 품목 전반에 대한 가격 정책을 강화해 소비를 줄이고 기금 재원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서울 영등포 여의도 한 편의점에 진열된 담배. [사진= 이형석 기자] 담배 가격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수준에 맞춰 인상하는 방향이다. 현재 4500원 수준인 담뱃값은 OECD 평균 약 9800원을 감안하면 1만원대까지 오를 가능성이 크다. 2015년 이후 10년 가까이 가격이 동결된 만큼, 정책 현실화 시 체감 인상폭은 상당할 전망이다. 정부는 가격 인상과 함께 표준 담뱃갑 도입, 가향 물질 금지, 전자담배 광고 제한 등 규제도 병행해 2030년까지 성인 흡연율을 남성 25%, 여성 4%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여기에 음주 규제도 동시에 강화된다. 정부는 온라인 '술방' 등 음주를 조장하는 콘텐츠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주류 접근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주류 광고 규제 역시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단순한 캠페인 수준을 넘어 가격·유통·노출 전반을 묶는 구조적 규제로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류에 건강증진부담금을 새로 부과할 경우 담배에 이어 술까지 '건강세' 체계에 포함되는 구조가 된다. 현재 건강증진부담금은 담배(20개비당 841원)에만 적용되고 있어 제도 확장 시 세제 체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가격 인상은 소비 감소 유도뿐 아니라 기금 확충이라는 재정적 목적도 동시에 갖는다. 정부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2030년 건강수명 73.3세 목표를 유지하면서 소득 간 건강 격차를 7.6세 이하로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건강수명이 다시 60대 후반으로 떨어지고, 기대수명과의 격차가 확대되는 등 지표가 악화된 점도 정책 추진 배경으로 작용했다. 다만 담뱃값 인상에 이어 주류 가격까지 오를 경우 서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저소득층일수록 흡연·음주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역진성 논란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소비 위축과 함께 유통시장 변화, 편의점·외식업계 매출 영향 등 파급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이번 정책은 건강 증진과 재정 확보라는 명분과 생활물가 상승 부담 사이에서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hkj77@newspim.com 2026-03-2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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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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