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119특수대응단은 9일 대덕구 미호동 대청호 선착장 인근에서 대형·특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제2권역 특수대응(구조)단 합동훈련'에 나섰다.
구조대원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합동훈련은 행정선 전복 사고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각 지역의 특수대응(구조)단의 정보교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전119특수대응단은 9일 대덕구 미호동 대청호 선착장 인근에서 '제2권역 특수대응(구조)단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4.09.09 nn0416@newspim.com |
이날 훈련은 각 특수대응(구조)단 간 업무를 분담하고 연락 체계를 구축해 ▲수중에 가라앉거나 부유 중인 구조대상자 수색 ▲팀 단위 안전 상승‧하강법(감압 등), 수중 인양법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박원태 대전시 대전119특수대응단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대전을 비롯한 각 특수대응(구조)단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권역 단위 훈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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