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지난 6일 시흥시보건소, 시흥소방서, 시화병원, 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 시흥시의사회, 시흥시약사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응급의료협의체 협력 강화 간담회'를 시흥시보건소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코로나19 재확산 및 감염병·재난·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지역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연휴 기간에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기관별 운영 현황 및 응급의료협의체·병원·약국 간 핫라인 공유 ▲코로나19 처방병원·조제약국·응급실 정보 공유 ▲경증 환자 분산 이동 및 전원 조정을 통한 응급의료 체계 유지 방안 논의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 이송을 위해 공정하고 빈틈없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추석 연휴 동안 운영되는 병원·약국 정보는 시흥시청 누리집(시정소식-새소식-추석 명절 의료기관·약국 운영 현황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응급의료협의체 간 긴밀한 협력으로 응급의료대응 체계를 내실화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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