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립청북도서관이 공간확장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오는 10월 15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이번 공사는 청북도서관(청북문화센터 2층) 이용률 대비 물리적 공간 부족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
평택 청북도서관 공간확장 리모델링 공사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
공사는 청북문화센터 1층 공간디자인 개선을 통해 개방형 자료실, 북큐레이션, 프로그램실 등 지역민과 상생하는 복합문화여가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북도서관은 대출한 도서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외부 반납함을 통해 반납을 받기로 하고 이후 청북도서관을 제외한 평택시 13개 도서관에서 반납를 받기로 했다.
특히 도서관은 휴관에 따른 도서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24일(화)부터 한시적 대출 확대 서비스(1인 15권 → 50권)와 온라인 정보제공 등이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북도서관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휴관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너른 양해를 바란다"며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하여 지역민을 위한 열린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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