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다음달 31일까지 동해체력인증센터에서 '동해시민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동해시민 체력왕 선발대회'는 만 13세 이상 64세 미만 동해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상대 악력, 왕복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윗몸 앞으로 굽히기 등 최대 6 ~7개 항목에 걸쳐 체력측정 평가를 받는다.
동해시민 체력왕 선발대회.[사진=동해시청] 2024.09.05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민 체력왕은 청소년, 청년, 중년, 장년층 남녀 각각 1명으로 총 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체력왕으로 선발된 8명에 대해서는 운동복 교환권이 지급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스포츠 수건을 증정한다.
지난 7월 10일 문을 연 동해체력인증센터는 지난 8월 말까지 체력측정 583명, 대면․비대면 체력증진 교실 2442명 총 3025명이 이용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제시한 목표치 대비 달성률은 44.1%에 이른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기업, 복지관 등 찾아가는 출장 측정 서비스와 주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매주 화․목요일은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초․중․고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요청하면 직접 방문해 학생건강 체력평가(PAPS) 측정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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