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접수기간 운영…추석 연휴 방문객 대상 '연고자 찾기 접수'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다가오는 2024년 추석 연휴 사곡동·금광면 공설공원묘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분묘 일제조사 연고자 찾기 집중 접수기간을 운영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집중 접수기간 운영…추석 연휴 방문객 대상 '연고자 찾기 접수'(사곡동 241-11번지 일원)와 금광면 공설공원묘지(금광면 금광리 산29번지 일원)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분묘 일제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안성시 사곡동 공설공원 묘지 전경[사진=안성시] |
이번 분묘 일제조사 연고자 찾기 접수는 사곡동 공설공원묘지 관리사무소에서 분묘별 연고자, 사망자 인적사항 등 작성으로 이루어지며 분묘별 푯말번호를 알고 있는 경우 우편 또는 유선으로도 접수나 문의가 가능하다.
특히 시는 이번 추석 연휴 전 주말(9.7.~9.8.)과 연휴기간(9.14.~9.18)에는 금광면 공설공원묘지 방문객들도 현장에서 직접 접수 가능하도록 현장 사무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백영기 사회복지과장은 "연고자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 내 사곡동을 비롯한 금광면 공설공원묘지에서도 연고자 찾기 신청서 접수를 진행하오니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주변에 적극 홍보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시는 향후 일제조사 결과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는 분묘는 무연분묘로 관리 후 관련법 절차에 따라 단계적으로 무연분묘 처리키로 하고 분묘 현황자료를 바탕으로 묘적부 정비 및 미래 현대화사업 추진을 대비한 기틀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