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지목하며 두 도시 협력 기대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위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 기부금법 발의자인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릴레이 형식의 기부 캠페인이다. 참가자는 기부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해 캠페인을 이어간다.
윤병태 나주시장,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사진=나주시] 2024.09.05 ej7648@newspim.com |
윤병태 시장은 춘천시 육동한 시장의 지명을 받아 올해도 챌린지에 참여했다. 그는 다음 주자로 광주시 남구 김병내 남구청장을 지명했다.
윤병태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고 두 도시가 상호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촉진에 기여한다.
나주시는 현재 배, 멜론, 소고기, 돼지고기, 나주곰탕 등 64종의 답례품을 제공 중이다. 지역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와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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