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충북도 "내년 재해예방사업 국비 860억원 확보...역대 최다"

기사입력 : 2024년09월04일 16:33

최종수정 : 2024년09월04일 16:34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내년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예방사업으로 총 99지구에 국비 860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3억 원(2.7%) 증가한 역대 최다 금액이다.

청주 석화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사업계획도. [사진 = 충북도] 2024.09.04 baek3413@newspim.com

재해예방사업은 태풍·호우 등으로 인한 상습 침수 지역과 노후 시설의 정비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국비 확보액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7지구 331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44지구 405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35지구 118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3지구 6억 원이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국비는 2019년 시범사업 이후 크게 증가해 올해 218억 원에서 51% 상승한 331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규사업 선정을 위해 3차례 선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충북도는 신청한 3개 지구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진훈 자연재난과장은 "도와 시·군의 협력과 중앙부처·국회 건의를 통해 역대 최다 국비를 확보했다"며 "기후위기에 대응해 선제적 예방과 정비로 안전한 충북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