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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닷으로 AI 비서 앞서나간 SKT, AI 검색 시장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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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렉시티와 협업해 '대화형 AI 검색' 도입
SKT 자회사 GAP Co., 퍼플렉시티와 PAA 고도화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SK텔레콤이 미국 유니콘 기업 퍼플렉시티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검색 시장을 선도한다. SKT는 지난해 출시한 AI 비서 '에이닷'에 이어 AI 검색엔진도 업계 최초로 도입한 것이다.

SK텔레콤은 4일 SKT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퍼플렉시티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기존의 키워드 검색에서 AI를 통한 대화형 검색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사진= SK텔레콤]

SK텔레콤은 이번 협력으로 AI 비서 에이닷의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에이닷은 이미 지난달 대규모 서비스 개편을 실시한 바 있다. ▲거대언어모델(LLM) ▲일상 관리기능 강화 ▲ 뮤직·미디어·증권·영화예매 등 다양한 에이전트를 통한 전문 서비스 이용 경험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에이닷에는 멀티 LLM 에이전트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퍼플렉시티, 챗GPT, 클로드, A.X 등 대화형 AI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퍼플렉시티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SKT와 협력해 에이닷의 AI 에이전트(PAA)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 지원을 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SK텔레콤의 자회사 글로벌 AI 플랫폼 코퍼레이션(GAP Co.·Global AI Platform Co.)을 통해 PAA 고도화를 추진한다. SKT와 GAP Co.는 연내 베타 버전을 미국 시장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PAA를 개발 중이며 퍼플렉시티는 PAA의 검색 파트너로 협력한다.

SKT는 에이닷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퍼플렉시티와 함께 한국에 최적화된 AI 검색 엔진을 공동 개발한다.

국내 인터넷 검색 환경과 문화에 최적화된 검색으로 SKT는 한국어 데이터, 문화 컨텐츠 등을 제공하고 퍼플렉시티는 검색엔진의 파인튜닝 등을 맡아 AI 검색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SKT는 퍼플렉시티의 AI 검색을 통해 에이닷 사용자들에게 '대화형 AI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퍼플렉시티는 PAA의 답변 품질 향상을 위해 SKT에 범용 API가 아닌 Private API를 제공해 유저들이 더 많은 검색 정보나 출처를 풍성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 키워드 검색을 사용할 시에는 검색 결과에 대한 페이지를 하나하나 살펴봐야 했는데 대화형 AI 검색은 사용자가 원하는 답변을 대화 형태로 제시한다.

에이닷은 국내에서 생성형 AI 및 AI 비서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모바일시장조사업체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AI 앱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챗GPT가 396만명으로 1위, 에이닷이 206만명으로 2위에 올랐다. 에이닷이 국내 AI 앱 중에서는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에이닷은 가입자수도 500만명을 넘어섰다. 에이닷은 지난해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8월 기준으로 가입자수 500만명을 넘어섰다. 에이닷이 서비스를 출시해 성공하자 LG유플러스도 하반기 AI 비서 서비스 '익시오' 출시를 준비 중이다.

아라빈드 스리니바스(Aravind Srinivas) 퍼플렉시티 공동 창업자 겸 CEO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고객들은 AI로 사람처럼 대화하며 검색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검색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최근 AI의 급속한 발전이 글로벌 검색 시장 판도를 흔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퍼플렉시티와의 투자 및 서비스 제휴는 SKT의 AI 검색 경쟁력 제고로 AI생태계 주도권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SK텔레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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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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