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쪼르디 발굴 프로젝트' 진행
오는 23일부터 실물 상품 판매 예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가 인기 캐릭터 '죠르디'의 세계관을 확장한 '쪼르디' 3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쪼르디'는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인 '죠르디'를 스핀오프한 새로운 캐릭터 군단이다. 기존 죠르디의 짠내 나는 이미지와 달리, 각양각색의 개성 있는 모습으로 변주해 캐릭터 세계관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쪼르디는 총 32종으로, '긍정쪼', '꾸러기쪼' 등 성격이 뚜렷한 캐릭터부터 '탕후루쪼', '말티쪼', '복어쪼' 등 독특한 외형의 캐릭터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사진=카카오] |
카카오는 쪼르디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최애 쪼르디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쪼르디 3종에 투표하면, 32종의 쪼르디를 모두 담은 체험판 이모티콘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같은 기간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는 실시간으로 쪼르디를 응원할 수 있는 대화방도 열린다. 투표 결과는 이달 말에 공개되며, 투표 종료 후에는 '쪼르디 도감'을 통해 매일 새로운 쪼르디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실물 상품도 출시된다. 오는 23일부터 카카오프렌즈 공식 스토어에서 쪼르디 랜덤 인형 키링과 아크릴 참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최선 카카오프렌즈 크리에이티브 리더는 "쪼르디는 니니즈 IP의 새로운 방향으로, 앞으로 세계관을 무한 확장할 계획"이라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쪼르디를 찾고 육성하는 기쁨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쪼르디 관련 자세한 정보와 이벤트 참여는 카카오프렌즈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