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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전면시행…서울시, 키움센터·박물관 활용 '서울형 늘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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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초등 돌봄시설·체육 문화 시설 연계로 희망 초교에 양질 프로그램 제공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올해 2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가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과 품질 높은 방과 후 돌봄을 위해 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한 '서울형 늘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형 늘봄+'는 서울시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늘봄학교에 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간, 인력과 양질의 프로그램·강사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질 높은 초등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크게 ▲우리동네 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활용해 전문성을 높인 '초등돌봄시설 연계형'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식물원 같이 시가 보유한 시설을 연계해 현장성을 살린 '문화‧체육시설 연계형'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학교 밖 늘봄학교 운영 모습 (구로 키움센터) [사진=서울시]

먼저 '초등돌봄시설 연계형'은 공간과 프로그램 부족으로 늘봄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들을 위해 인근의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활용,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우선 2학기부터 거점형 키움센터 6곳이 인근 11개 초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학기 중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방학기간에는 주로 오전 시간대에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또 과대·과밀학교의 공간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45개소 지역아동센터 내에 약 350명의 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학교 밖 늘봄학교'를 조성해 아동 수요에 맞춘 놀이·학습·프로그램,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공예박물관, 동물복지지원센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등 서울시 기관별 특성이 반영된 고품질 프로그램도 신설, 운영한다. 9월부터 주 1~2회,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8개 기관에서 총 134회에 걸쳐 운영되며 최대 25개 학교에서 약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동물복지지원센터,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식물원,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정원박람회, 자치구체육회, 서울역사박물관 프로그램이 상시 접수 중이며 언제든지 학교가 신청하면 연계·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 늘봄+(플러스) 리플릿 [자료=서울시]

내년 3월에는 강서구 화곡동 일원에 개관 예정인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전용면적 585㎡)를 학교 밖 늘봄학교 특화시설인 '서울형 강서 늘봄센터(가칭)'로 개편한다. 조성 예정지 인근으로 1km 이내에 6개, 3km 이내 18개 초등학교가 있으며 이들 학교의 초등 1~2학년생들이 늘봄센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늘봄+(플러스) 추진을 위한 광역협의체(시-교육청)·실무협의체(자치구-교육지원청)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시·구 자원을 신속·정확하게 연계·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서울형 늘봄+'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는 서울시 저출생담당관 늘봄학교지원팀(02-2133-5052, 5053)으로 문의하면 신속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이나 신청 절차에 관한 사항도 위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순 여성가족실장은 "양육자 돌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프로그램의 질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기존에 초등돌봄시설과 문화‧체육시설을 활용해 현장성·전문성을 살린 '서울형 늘봄+'가 양육자와 학생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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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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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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