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일 인도 증시가 고유가와 고금리 여파로 하락했다.
- 센섹스30과 니프티50은 각각 0.79%, 0.88% 내렸다.
- 인도 증시는 8주 연속 하락하며 최장 약세를 이어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니프티50(NIFTY50) 22,421.95(-198.50, -0.88%)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일 인도 증시는 하락했다. 높은 국제 유가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오른 채권 수익률이 외국인 자금 이탈을 부추기고 있다.
센섹스30 지수는 0.79% 하락한 7만 1,909.70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88% 내린 2만 2,421.9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인도 증시는 이번 주(9월 28일~10월 2일, 2일은 휴장)까지 8주 연속 하락하며 25년 만에 최장 기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니프티 지수와 센섹스 지수는 이번 주에만 각각 3.1%, 2.7% 하락했다. 각각 6개월,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주간 낙폭을 기록한 것이다. 8주간의 누적 하락률은 각각 8.7%, 8.4%에 달한다.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도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007년 6월 중순 이후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고유가는 세계 3위의 원유 수입 대국인 인도의 인플레이션 및 경제 성장 전망을 악화시키고, 세계 최고 안전 자산인 미 국채의 수익률 급등은 인도와 같은 신흥 시장 자산의 투자 매력도를 떨어뜨린다.
로이터가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 278억 달러(약 37조 8,914억 원) 상당의 인도 주식을 순매도했으며, 이는 사상 최대 연간 매도 규모다.
폴 애셋의 수석 주식 분석가이자 129 웰스 펀드의 펀드 매니저인 프라센짓 폴은 "바닥 수준까지 떨어졌다"며 "이후 10% 추가 하락은 예상하지 않지만, 향후 3~4개월 내에 급격한 회복세도 기대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폴은 이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돌아오고 유가가 안정될 때까지 인도 중앙은행(RBI)의 성장 지원 능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며, "높은 유가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불러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16개 주요 업종별 지수 중 15개 지수가 주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니프티 자동차 지수가 5.9%, 내구소비재 지수가 6.2% 하락했는데, 이는 몬순(우기) 기간 강우량 감소로 인해 수요 및 소비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니프티 정보기술(IT) 지수는 이날 2.2% 급등하며 유일하게 주간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국의 8월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아 연방준비제도의 10월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낮아진 데 따른 것이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