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포스터 배부로 공직자 청렴 의지 강화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3일 추석을 앞두고 청사 입구에서 '청렴 실천 캠페인'을 진행해 청렴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공무원노조, 감사관실 직원들이 참여해 출근길 공직자에게 청탁금지법 상 선물 상한액 안내 포스터를 배부했다.
추석 명절 청렴 실천 캠페인. [사진=전남도] 2024.09.03 ej7648@newspim.com |
주요 내용으로는 직무 관련 선물 수수 금지, 일반 선물의 경우 5만 원 이하, 농수산물·가공품은 평상시 15만 원, 명절에는 30만 원 이하로 제한하는 규정을 알렸다.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공직자 부패행위 예방을 위한 '청렴주의보'도 발령했다.
명절 선물은 오직 마음으로 주고받을 것을 강조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번 캠페인이 공직자들이 스스로 청렴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전남을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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