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달간 10%→15% 상향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이 추석을 맞아 귀향객들을 대상으로 하동사랑상품권을 널리 알리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추가 할인을 실시한다.
군은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는 특별추가할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종이 상품권도 10% 특별할인이 적용된다.
경남 하동군이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는 추가 할인을 진행한다. 사진은 하동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1.08 |
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는 종이 상품권 20만원, 모바일 상품권 50만원으로, 최대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며, 모바일 상품권의 보유 한도액은 150만 원이다.
종이 상품권은 관내 농협은행 또는 지역 농협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간편 결제 앱이나 은행 앱을 통해 손쉽게 구매 가능하다.
다만, 하동사랑상품권은 정부 방침에 따라 연 매출액 30억원 이상의 가맹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할인 행사를 통해 하동군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이 하동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사용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슬기로운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사용법'을 추진 중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