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추경안 5585억 원 규모…450억 원 증액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송군이 5585억 원 규모의 2차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2차 추경예산안은 1회추경 보다 450억 원(8.76%)이 증가한 규모이다.
경북 청송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8.31 |
31일 청송군에 따르면 이번 2차 추경예산안의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 5127억 원(증 398억 원, 8.41%) △기타특별회계 458억 원(증 52억 원, 12.89%)이다.
이번 추경에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신속한 복구위한 수해복구사업비 21억 원이 우선 편성됐다.
또 주요 현안사업인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청송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 △진보면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안덕상수도 인지리 배수본관복선화공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AI기반 산불안전 CCTV구축사업 등에 114억 원이 편성됐다.
이와함께 △농작물 재해보험료 △출하농가 선별비 지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설치지원 △혁신농업타운 조성사업 등에 56억 원이 편성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신속한 수해복구와 시급한 현안사업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반기 남은 기간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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