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이바돔이 2026년부터 소형 평수 창업 시스템과 업종변경을 통해 가맹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1992년 창업 이후 35년간 50평 이상 대형 매장 중심으로 운영해 온 이바돔감자탕은 이번 전략 전환으로 소자본 창업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
감자탕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이바돔감자탕은 한식 전문점 '들밥차반', 프리미엄 고깃집 '조선화로집', 닭갈비 전문점 '강촌식당'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함께 운영하며 국내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최근 외식 창업 시장에서는 가족 단위 고객 증가와 1인 가구 및 혼밥족 증가에 힘입어 소형 매장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여기에 배달 앱 활성화로 매장 크기에 구애받지 않는 효율적 운영이 가능한 소형 매장 모델이 창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이바돔감자탕은 기존 50평 이상 대형 매장 중심에서 규모를 줄여 30평 내외의 소형 매장 운영 시스템으로 가맹사업 구조를 전환한다.

회사 측은 "최소 20평 규모 창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편하고, 소형 매장에 맞춘 신규 인테리어 컨셉도 도입해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업종 변경 시 기존 인테리어와 집기를 최대한 재활용해 초기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출 방침이다.
또한 이바돔소형매장의 강점으로는 점심과 저녁 식사뿐만 아니라 주류 판매도 가능한 다양한 메뉴 구성을 들 수 있다. 대표 메뉴인 감자탕, 묵은지 감자탕, 등뼈찜, 해장국 등 이바돔 인기메뉴 4종외에 소고기국밥, 짬뽕국밥 등 점심 메뉴 강화해 고객층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가맹비 면제 정책과 창업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상품 지원책도 마련해 예비 창업자들의 초기 투자 부담을 크게 줄였다.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시점에서 가맹점주들의 안정적인 사업 출발과 빠른 투자금 회수에 초점을 둔 전략적 조치다.
업계 관계자는 "이바돔감자탕의 소형 평수 가맹사업 확대, 저자본·소규모 창업 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한식 프랜차이즈 시장에 진입할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win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