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 경기 하남시가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사랑상품권, '하머니'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하남시, 추석 명절 맞아 지역상품권 '하머니' 할인율 7%→10%로 상향[사진=하남시] |
30일 하남시에 따르면 추석 명절 하머니 지원 확대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하머니 인센티브는 기존 할인율 7%에서 3%p 상향된 10%로 발행된다. 개인당 충전한도도 종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렸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추석연휴 소비 진작을 위해 소비지원금 캐시백 이벤트도 추진한다. 소비지원금 캐시백 이벤트는 9월 한달 동안 하머니를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 형태로 즉시 지급하는 이벤트다.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지급된다.
단, 인센티브를 포함한 정책수당은 제외되며, 지급일로부터 한달 이내 사용해야 한다.
내달 확대된 하머니 인센티브와 소비지원금 캐시백 이벤트 추진으로 인해 시민들이 느끼는 할인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추석 명절 하머니 확대 발행으로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hk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