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쿠쿠가 올 여름(6~7월) 인덕션, 음식물처리기, 식기세척기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쿠쿠전자 스팀샷 대용량 식기세척기(제품명: CDW-BS1410BW) [사진=쿠쿠] |
해당 가전들은 까다로운 요리와 귀찮은 뒷처리까지 책임져주는 '시성비' 가전이다. 쿠쿠는 올 여름 서울 열대야가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하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이 가사 부담을 덜어주는 가전을 많이 찾은 것을 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쿠쿠전자가 오랜 시간 축적한 원천 히팅기술과 노하우로 완성한 인덕션 레인지는 무더운 여름 '불 없는 요리'를 돕는 핵심 가전이다. 6~7월 판매가 전년 대비 19% 상승했다.
쿠쿠는 최근 화구 경계 없이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셰프스틱 프리존 인덕션 레인지(CIR-GP301FAW)를 라인업에 추가해 향후 판매량이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제품은 더 넓고 촘촘한 코일로 화구 간 경계를 최소화해 다양한 음식을 동시에 조리할 수 있다. 또한 코드리스 무선 셰프스틱은 재료의 온도를 정확히 체크하고 화력을 자동으로 조절해 끓어 넘침을 방지하고, 수비드나 튀김 등 온도에 민감한 요리도 최적의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쿠쿠전자의 식기세척기 신제품은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호평을 받으며 지난 6~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7% 상승했다. 스팀샷 대용량 식기세척기는 100℃ 끓인 물 정수기를 개발하며 얻은 노하우를 식기세척기에 접목해 최고 120℃ 스팀(토출구 기준)을 강력하게 분사한다. 강력한 5중 입체 세척 시스템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꼼꼼한 세척을 진행한다. 상·중·하단에 강력한 세척 노즐을 중심으로 중단의 버티컬 스프레이와 하단의 소용돌이 노즐을 통해 입체적인 물 분사를 진행해 사각지대 없이 깨끗하게 식기를 세척한다.
여름철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은 음식물처리기의 인기도 높아졌다. 쿠쿠 음식물 처리기는 지난 6-7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198% 성장했다. 쿠쿠는 음식물처리기 렌탈 시장 역시 선도하고 있다. 쿠쿠의 음식물 처리기 렌탈 계정은 지난 3월부터 매월 평균 143%의 성장률을 보여주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쿠쿠전자는 업계 최초로 미생물형과 건조분쇄형 두 가지 방식의 모델을 제공, 사용자 필요에 따라 선택지를 넓혔다. 쿠쿠전자가 지난 4월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폭발적인 판매 성장에 기여했다. 쿠쿠전자가 밥솥 등 주방 가전을 개발하며 확보한 히팅 기술을 통해 음식물의 수분을 99% 제거하며, 건조 과정에서 대장균 및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루스세레우스균 등 병원성 미생물을 99.9% 차단하는 것이 제품의 강점이다.
쿠쿠 관계자는 "무더위로 주방 가사에 지친 소비자를 돕는 쿠쿠의 시성비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하고 소비자들의 가사 부담을 덜어낼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보다 쾌적한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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