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TYM은 자사 딜러점 엔지니어 우수 인력을 대상으로 일본 대표 글로벌 농기계 회사인 '이세키(ISEKI)'에서 해외실무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TYM이 일본 이세키사에서 딜러점 수석 엔지니어 대상으로 해외실무연수를 진행했다. [사진=TYM] |
이번 해외실무연수는 지난 4월에 열린 '제1회 딜러점 수석 엔지니어 프로그램'에서 최우수 엔지니어로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제공됐다. 해당 실무연수는 엔지니어들의 사기 진작을 통해 딜러점 기술력 향상 및 고객 서비스 만족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세키 IGTC(ISEKI Global Training Center) 연수원'에서 실시된 실무연수에는 딜러점 수석 엔지니어 8명과 TYM 기술교육원(TTI) 및 국내 서비스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여했다. 해외연수가 진행된 이세키사는 일본 3대 농기계 회사 중 하나다. TYM과 오랜 기간 동안 우호적인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왔으며 올해로 기술 제휴 50주년을 맞이했다.
딜러점 수석 엔지니어들은 이세키 트랙터 및 콤바인 제품의 트랜스미션 전자유압 시스템과 각 센서 및 액추에이터류의 진단 및 세팅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딜러점 엔지니어와 본사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고객 경험 및 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비스 1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토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TYM은 이번 해외실무연수가 딜러점 엔지니어의 전문 서비스 능력을 더욱 향상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TYM 본사(2025년 제3회), 북미 딜러점(2025년 제2회), 국내 딜러점(2026년 제2회) 등 격년마다 '수석 엔지니어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자체적인 서비스 역량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TYM 관계자는 "해외실무연수를 통해 TYM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딜러점과의 긴밀한 소통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TYM은 엔지니어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제품 서비스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TYM의 '수석 엔지니어 프로그램(Chief Engineer Program)'은 자사 직원 및 국내외 딜러 대상으로 제품 정비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격년으로 개최하는 기술 경연 대회다. TYM은 2021년 업계 최초로 고객 서비스 기량을 겨루는 해당 프로그램을 도입해 엔지니어의 기술 역량 향상을 선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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