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현대캐피탈, '캐스퍼 일렉트릭' 특화 금융 프로그램 론칭

기사입력 : 2024년08월28일 11:15

최종수정 : 2024년08월28일 11:15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 출시에 맞춰 새로운 금융 프로그램인 'EZ Starter 프로그램'과 '배터리 케어 리스'를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EZ Starter는 캐스퍼 일렉트릭을 리스나 렌트로 사용할 때 제공되는 전용 금융 프로그램이다. 올인원(All-in-one) 타입과 올라이트(All-Lite) 타입으로 구성된다.

올인원 타입은 리스나 렌트 계약 시 약정 주행거리에 따라 충전 크레딧이 지급된다. 연간 약정 주행거리가 1만㎞인 경우 월 6만 크레딧, 1만5000㎞일 경우에는 월 8만 크레딧이 지급된다. 충전 크레딧은 전국 SK일렉링크와 환경부, 한국전력, 로밍제휴협약 충전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올라이트 타입은 차량 미래 이용 기간을 예측하기 어려울 때 유용한 상품이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리스나 렌트는 중도 해지 시 해지수수료가 비싼 것이 단점으로 평가되는데 이 상품은 계약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중도해지수수료 없이 자유롭게 차량을 반납할 수 있다. 48개월 계약 시 24개월, 60개월 계약을 했을 경우 36개월 이후부터는 자유롭게 상품 해지가 가능하다.

현대캐피탈은 선착순 500대에 한해 캐스퍼 일렉트릭 리스 고객에게 전기차 배터리 특화 금융상품인 배터리 케어 리스 상품을 제공한다. 배터리 케어 리스는 전기차 배터리 잔존 가치를 리스 가격에 반영해 월납입금을 할인해주는 상품이다. 이용 기간은 60개월, 연간 주행거리는 1만5000㎞로 고정돼 있으며 월납입금은 약 27만원이다. 배터리 케어 리스에는 현대캐피탈과 LG에너지솔루션이 제공하는 '배터리 라이프 케어' 서비스도 포함된다. 리스 고객은 이용 기간 현대캐피탈 앱을 통해 차량 주행 및 충전 습관, 배터리 상태 등을 수치로 확인 가능하다. 이 수치가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리스 종료 후 차량 반납 시 30만 원의 보상금도 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앱을 통해 배터리 수명과 최적 관리를 위한 가이드 등도 제공한다. EZ Starter 프로그램과 배터리 케어 리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캐피탈 앱과 웹사이트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캐스퍼 일렉트릭 [사진=현대캐피탈] 2024.08.28 ace@newspim.com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