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7일 티메프 여행 상품 간담회서 여행·여신업계에 협조 요청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정부는 27일 오후 티메프 여행상품 관련 관계부처 합동 업계 간담회를 열어 여행과 여신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간담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여행사와 신용카드사,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 등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금융감독원, 한국소비자원 등 관계기관도 자리했다.
정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행상품 소비자 피해액 분담방안에 대한 여행사와 신용카드사,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 의견을 청취하고 피해 소비자를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해 각 업계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소비자원이 여행 상품 집단분쟁 조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도록 당부하고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조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티메프 피해자 모임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티메프 피해자 구제대책 마련 촉구 집회를 열고 있다. 2024.08.25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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