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6일부터 9월 4일까지 '하반기 새싹부부를 위한 임신준비교실' 참여부부 1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싹부부를 위한 임신준비교육' 수강생 모집 포스터 [사진=거창군]2024.08.26 |
'새싹부부를 위한 임신준비교실'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부모 준비 교육을 제공하여 행복한 가정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포토 야간프로그램으로 2주 동안 임신준비교육과 주 2회 소기구 필라테스 수업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가임기 부부로, 1순위는 결혼 3년 이내 첫아이가 없는 신혼부부나 예비부부이며, 2순위는 난임부부, 3순위는 다자녀 임신 준비 부부다. 해당 프로그램은 비임신 부부 대상이며, 임신부와 출산부는 9월부터 운영 예정인 해피맘 태교·출산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부는 주민등록등본과 혼인관계증명서(사실혼·예비부부는 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서로 대체)를 지참해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구인모 군수는 "가임기 여성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예비 부모가 자신감을 가지고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상반기에도 새싹부부 임신준비교실을 운영해 임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건강한 부모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등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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